[모디 잡지]별난대학생, 공모전의 달인?_2012년 8월호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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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잡지]별난대학생, 공모전의 달인?_2012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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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모 전 의 달 인 ?

"나누고 즐기는 문화" 

만 드 는 성 실 C E O !

 

 

아트솔루션 대표 박재범(영남대 경제금융학부 06)

체대 입시를 준비했으나 영남대 수시 합격으로 경제금융학부에 진학. 진학하고 보니 적성에 맞았던 경제금융학부. 2010년 중소기업청 실전창업리그 장려상을 시작으로, 대학 창의발명대회 우수상, 전국 창업경진대회 학생 부문 전국 1위, 11번가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 1위 등. 지금까지 그가 받은 트로피만 20여개에 이른다.
 

 


인터뷰 여름 애란

사진 chyam

 

 

공모전 수상 이력이 화려한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대 후 우연한 기회로 <소셜 벤처 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길래 들어가 보니 설명회를 하고 있었죠. 제 또래 친구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들을 보여 주더군요.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걸 보고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회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처음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아, 내가 이런 걸 잘할 수 있구나. 더 잘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사실 대학에 와서도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 때의 계기로 '내가 가진 재능이 우리 사회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공모전 준비를 할 때 자신 만의 비결이 있나요?

저도 처음에는 이쪽에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거의 몰랐죠. 대회에 참가하면서 실력이 점차 늘었어요. 비결까지는 아닌데,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회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는 거에요. 심사위원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알아야죠. 두 번째로는 자료를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해요. 논문 쓰는 것처럼. 물론 처음에는 다 그렇게 못하죠. 많이 부딪혀 봐야 해요. 경험을 통해 생기는 '감'이 중요합니다.

PT 발표는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저도처음엔 긴장을 많이 해서 핵심 포인트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도 해보고 아나운서처럼 녹음을 해보기도 하고 산에 올라가서까지 연습했어요. 한 달 동안 친구와 '말하기 합숙'을 하기도 했죠. 그 결과 발표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어요. 큰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게 시발점이 돼서 그 다음부터는 자신감도 생기고 부담감도 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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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계속 들어보니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원래' 성실하신 분인 것 같네요.

그래요? 저는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끝까지 해내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낸 아이디어라면 무조건 실행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나라 위인 100명을 조사하겠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진짜로 한 명당 한 장씩 써서 100장을 제출한 적이 있어요. 그때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까지 모두 놀라셨죠. 하지만 싫어하는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아트솔루션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아트솔루션은 '좀 더 쉽고 대중적인 문화·예술'을 지향합니다. 사람들이 쉽게 찾는 카페에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기획하죠.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작가가 자신만의 갤러리를 만들어서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어요. 예술에 대한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기도 합니다.

 

왜 사업 아이템을 '예술'로 선정하게 된 건가요?

어릴 때부터 집에 여러 가지 미술작품들이 많았어요. 부모님께서 예술에 관심이 많으셨죠. 지방 작가들과도 친하게 지내셨어요. 그렇게 자연스레 예술과 가까이서 자라다 보니 그런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대학에 와서 보니 또래 친구들은 다르더라구요. 대부분이 예술은 '어렵고멀리 있는 것'이라고 여겼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예술이 사람들에게 더 친숙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예술을 하겠다!'는아니었어요. 여러 가지 대회를 준비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아,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미술 작품은 대게 상류층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지죠. 이런 현실 속에서 예술 대중화는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나요?

유명 작가를 데려와 작품에 값을 매기고 파는 것이 일반적인 큐레이터들의 역할이에요. 하지만 아트솔루션은 대중을 타깃으로 합니다. '한명의 작가를 띄워 주는 것보다는 여러 작가의 작품을 동시발적으로 판매하자.' 이런 식이죠. 예를 들어, 소녀시대 하나를 만들기보다 인디밴드 100개 만드는 게 더 낫다는 겁니다. 수익은 비슷할 거에요. 그래서 더 어렵죠. 외국에서는 20대들도 예술품을 사는 경우가 많아요. 미술작품의 값은 오르면 올랐지 절대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재테크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아니면 그냥 좋아서 사는 경우도 있지요. 반면 한국의 20대들은 대부분 미술작품 대신 스마트폰을 산다거나 카메라를 사죠. 아직은 힘들지만, 언젠간 한국에도 지금 외국과 같은 그런 시장이 분명 열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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